(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0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담보로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대출을 해준다.
보증서 한도는 기업당 최대 8억원이며, 보증료율은 0.2%포인트 우대된다.
보증은 우리은행 영업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규정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재단이 보증 심사를 진행한다.
또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 이용고객에게 은행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경기 신보 소상공인 전용통장'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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