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우디 젯다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 젯다상의 소속 민간 기업 대표 15명과 사우디중기청(SMEA), 투자청(SGIA), 여가청(GEA)의 정부 인사 등 총 22명의 경제사절단이 한국 기업 60개사와 1 대 1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과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사절단에는 중동국의 전통적 관심 분야인 건설장비, 건축기자재, 수처리사업 외에 신재생에너지, 건강관리, 이러닝, 게임, 가상현실 등 한국 기업이 강점을 가진 신사업 분야의 사우디 기업인 다수가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제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압축성장을 모델로 한 경제사회 개혁 프로그램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무역협회가 김정관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무역사절단을 젯다상의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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