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보여 주고 바깥 공기와 비교해 적절한 환기 시점도 알려 주는 'IoT 공기질알리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을 1분 단위로 측정하고 앱에서 4단계로 점수화해 표시해 준다. LG전자 센서솔루션연구소가 개발한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 화성산업, 두산건설 등 제휴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고 있는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와 함께 이 제품을 이용하면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내보다 바깥 공기 상태가 좋으면 스마트폰으로 환기 알람을 보내고, 반대로 바깥 공기가 실내보다 나쁘면 앱과 연동된 IoT 공기청정기, IoT 환풍기 등을 원격으로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IoT 공기질알리미 서비스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기를 단독으로 구매하면 통신사와 무관하게 월 이용요금은 3년 약정시 월 4천339원(서비스 이용료, 기기 할부금, 부가가치세 포함), 무약정시 월 6천600원이다.
단말기 일시불 구매 가격은 6만6천원이며, 패키지 요금제인 '모두담아IoT'나 '골라담아IoT'를 선택해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단말기 가격 전액이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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