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립대학법의 초안이 지난 8월 공개된 가운데 이를 논의하는 영남권 토론회가 오는 27일 부산대에서 열린다.
부산대학교 교수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는 27일 오후 2시 부산대 인문관에서 국립대학법 제정을 위한 영남권 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대학법의 초안이 공개된 지난 8월 이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 이어 지역에서 열리는 첫 토론회다.
토론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대학 구성원, 전문가들의 발제에 이어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홍원 부산대 교수회장의 사회로 임재홍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 교수가 '국립대학법의 제정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발제한다
패널로는 김배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재규 인제대 법학과 교수, 송병춘 변호사, 유병훈 안동대 교수회장, 김일곤 국공립노조 정책실장, 박지훈 부산대 총학생회장, 임재홍 국교련 정책위원장 등이 나선다.
다음 토론회는 11월 10일 전남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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