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사고 통근버스 승객 유리창 깨고 탈출…23명 다쳐(종합)

입력 2017-10-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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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사고 통근버스 승객 유리창 깨고 탈출…23명 다쳐(종합)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5일 오전 8시 18분께 광주 남구 칠석동의 도로에서 최모(69)씨가 몰던 통근용 관광버스가 도로를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씨와 버스 승객 21명,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23명이 타박상 등 상처를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승객 21명은 광주에서 전남 남평지역 요양병원으로 출근하는 통근자로 전해졌다.

버스는 충돌 당시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뚫고 약 2m 아래 풀밭으로 떨어져 옆으로 넘어왔다.

최씨와 승객들은 앞유리창을 깨고 버스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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