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살충제 계란 농장 2개월 만에 출하 재개

입력 2017-10-25 14:57  

충북 살충제 계란 농장 2개월 만에 출하 재개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지난 8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던 충북 음성군 소재 농장의 계란 출하가 2개월여 만에 재개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을 검사, 살충제인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해 출하를 허용했다.

도는 2주 후 2차 검사를 해 이상이 없으면 계란 출하 제한 규제를 모두 풀 방침이다. 그러나 살충제 성분이 다시 검출되면 다시 출하 중단 조치한다.

이 농장은 지난 8월 16∼18일 계란 검사에서 0.071㎎/㎏의 비펜트린이 검출돼 출하가 전면 금지됐다.

당시 도는 이 농장에 있는 계란과 이미 유통된 계란 195만 개를 회수해 매몰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살충제 성분이 나왔던 농장에서 더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다음 달 2차 검사도 통과하면 살충제 관련 규제가 모두 풀린다"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