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은 지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에 LED등 교체, 주차구획 보수, 하수도 준설 등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으로 7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들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를 내면 구청이 현장조사를 나와 신청 내용이 적합한지 살핀다. 지원 대상자는 내년 2월 통보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재난안전 시설 보수·보강, 범죄예방환경설계(CEPTD) 관련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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