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오는 30일부터 5일간 하는 '2017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서한문을 2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렸다.
김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이번 훈련은 토론과 현장체험을 강화, 구성원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기획됐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참여로 교육공동체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력을 기르는 데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 의지가 필요하다"며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수습, 미세먼지 경보 속 안전 확보 방안, 동아리 활동 중 폭발사고 수습, 학교 집단 식중독 수습, 응급처치를 주제로 토론 위주로 실시된다.
특수학교 화재 대피 훈련, 지진 대피 민방위 훈련, 어린이통학버스 화재 탈출 훈련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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