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세의료원,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후헬스케어'와 함께 '세브란스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의료 분야에서 차세대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를 발굴·육성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환자를 행복하게, 환자가족을 행복하게, 의료진을 행복하게, 대한민국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웹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시연 가능한 형태의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한다.
12월 1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하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 아이디어 개발 캠프, 최종 제출과 발표평가를 거쳐 내년 1월 29일 최종 수상자 11팀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3천여만원 상당의 상금과 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교육 바우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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