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킷캣' 신세계 강남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초콜릿 '킷캣' 신세계 강남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한국 첫 매장…아시아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 본격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네슬레가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네슬레는 26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아시아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아진 일본 초콜릿 '킷캣'에 대한 관심과 인기에 부응하기 위해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네슬레가 일본의 유명 파티쉐 야수마사 타카기와 협업해 개발한 다채로운 프리미엄 킷캣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킷캣 제품인 '수블림', '플레이버 디스커버리', '기프트 박스'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네슬레는 응원과 격려의 정신, 장인 정신, 다양한 플레이버,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등 프리미엄 킷캣의 정통성을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네슬레는 PC 온라인스토어는 이날, 모바일 온라인스토어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어완 뷜프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킷캣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성을 확보하고 국내에서 유지해온 기존 킷캣 비즈니스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세드릭 라크로와 네슬레 코리아·재팬 컨펙셔너리 총괄 상무는 "프리미엄 킷캣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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