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한가정학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28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기념식과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47년 설립된 대한가정학회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다문화가정과 청소년·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기념식에서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세계가정학회장을 지낸 이일하 중앙대 명예교수 등 50여 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민상기 건국대 총장도 참석해 축사한다.
학회장인 이승신 건국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식품, 의류, 가정관리, 가정교육 등 세부 학문과의 협력과 조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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