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혜 한중연 교수가 전하는 조선 궁중회화의 특징

입력 2017-10-26 13:42   수정 2017-10-26 14:09

박정혜 한중연 교수가 전하는 조선 궁중회화의 특징

화정박물관, 내달 6일부터 미술사강연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화정박물관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미술사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화정미술사강연의 이번 강연자는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다.

박 교수는 '조선시대 궁중회화, 태평과 복락의 염원을 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첫날인 11월 6일은 의궤도, 13일은 궁중행사도, 20일은 궁중장식화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화정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중회화는 국가, 왕실, 궁궐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특징"이라며 "주문자와 제작자, 제작 목적이 모두 제한적이었으나, 궁중회화만의 독특한 조형세계와 미감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특별전 관람권을 구매하면 들을 수 있다. 관람권 가격은 1만원이다.

한편 화정박물관은 내달 1일 춘화(春畵) 전시실을 개관해 '동아시아 삼국의 춘화'를 주제로 한·중·일 춘화와 공예품 45점을 공개한다.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은밀하면서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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