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일본 도쿄대교구 신임 교구장 키쿠치 이사오 대주교에게 26일 축하 서한을 보냈다.
염 추기경은 서한에서 "한반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일본 수도 교구에 새 교구장님이 나오신 데 기쁨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함께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일본 가톨릭교회 도쿄 대교구는 도쿄 지역 7천300여㎢를 관할하며 주교 3명, 교구 사제 85명, 본당 75곳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의 가톨릭 신자는 9만6천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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