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는 그룹사인 스마트로와 함께 사물인터넷 전용망 LTE-M 기반의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 결제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제 단말기 전문업체 신흥정밀과 제이티아이가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유선 네트워크가 아닌 무선망을 적용해 전화선(PSTN)보다 결제 속도가 빠르다. 3인치 크기의 영수증 프린터와 4.3인치 컬러 LCD를 탑재했고, 여신금융협회에 IC카드 단말기로 등록됐다.
이용 요금은 2년 약정 기준 월 5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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