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티켓 판매율 0.2%…관심 절실

입력 2017-10-27 10: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평창패럴림픽 티켓 판매율 0.2%…관심 절실

22만3천353장 중 457매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의 티켓 판매율이 0.2%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민적인 관심과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패럴림픽 개·폐회식 및 경기별 좌석 판매 현황'에 따르면 평창패럴림픽 티켓은 20일 14시 기준 총 457매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패럴림픽의 총 티켓은 22만3천353장으로, 판매율은 0.2%에 불과하다.

종목별 판매현황을 보면 휠체어 컬링이 4만71장 중 37장이 판매돼 판매율 0.09%의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장애인 스노보드는 4천240장 중 13장(0.31%),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10만320장 중 104장(0.10%)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개회식조차 2만32장 중 191장(0.95%) 판매에 그쳤다.

평창패럴림픽 이벤트 중 판매율 1%를 넘긴 건 단 하나도 없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총 106만8천627장 중 25.8%인 27만5천964매가 판매됐다.

조승래 의원은 "패럴림픽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티켓 판매율이 0.2%밖에 되지 않아 우려스럽다"라며 "패럴림픽을 올림픽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