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의 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화려하게 물들며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27일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뱀사골 단풍은 약 9km에 이르는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빚어낸다.
올해 단풍은 강우량과 기온이 적당해 예년보다 고운 편이다.
현재 절반 이상이 물든 상태며 오는 26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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