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운 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백화점 업계가 겨울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주요 백화점은 여성 의류와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다음 달 1일까지 본점 행사장에서 '보끄레·동광 패밀리 대전'을 연다.
유니크8by SOUP, 비지트인뉴욕, 온앤온, 코인코즈, 올리브데올리브 등 총 5개 브랜드 여성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니크8by SOUP 원피스가 3만원, 비지트인뉴욕 스커트가 3만원, 코인코즈 원피스가 3만원, 온앤온 코트·패딩이 9만원이다.
구리점은 다양한 아웃도어 겨울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블랙야크, 마모트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싼 가격에 판다.
블랙야크 플리스재킷이 5만5천원, 마모트 경량 구스다운이 12만3천원이다.
◇ 현대백화점 = 29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판매 행사를 한다.
압구정본점은 '이태리 남성 패션 브랜드 대전'을 열어 키톤, 벨그라비아, 보기밀라노 등 10여 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보기밀라노 셔츠가 3만9천원, 바지가 6만9천원이다.
무역센터점은 '현대백화점 하반기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실리트, 르쿠르제, 나뚜찌, 에이스 등 40여 개 리빙·가전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교점은 '스포츠 & 아웃도어 대전'을 열어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K2 등 20여 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K2 패딩 재킷이 25만9천원, 노스페이스 키즈 패딩이 14만2천원, 코오롱스포츠 패딩 재킷이 38만9천원이다.
신촌점은 '남성패션 3대 그룹전'을 열고 갤럭시, 빨질레리, 마에스트로 등 5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싸게 판다. 갤럭시 트렌치코트가 39만원, 빨질레리 정장은 49만원, 마에스트로 재킷이 44만5천500원이다.
◇ 신세계백화점 = 전 점포에서 올가을 남성패션을 총망라한 '2017 멘즈위크'를 진행한다.
10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싸게 판다.
대표 상품으로는 볼리올리 더블 코트가 175만원, 카브리엘 빠지니 싱글 코트 155만원, 아크네스튜디오 재킷 65만원, 브리오니 롱 레더 코트 138만원, 버버리 레더 재킷 440만원, 크리스토퍼피셔 캐시미어 니트 49만원, 이사이아 패딩 베스트 135만원 등이다.
강남점에서는 29일까지 여성 의류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성 아우터 특가 기획'이 진행된다.
올리브데올리브 캐시미어 코트 29만9천400원, CC콜렉트 핸드메이드 코트 29만9천400원, 스테파넬 양모 코트 29만9천600원, 베네통 구스 패딩 44만9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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