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두 외국인 샘 해밍턴(40)과 샘 오취리(26)가 27일 웹예능 채널을 오픈했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이름 '샘'을 딴 '투샘티비'(TwoSamTV)를 열고 웹예능 창작자로 활동한다고 이들의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투샘티비'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주로 보는 가이드북의 정보를 현장 검증해 진짜 한국 여행 팁을 전하는 '투샘플레이스'(TwoSamPlace), 한국에 사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문화 '리얼코리안'(RealKorean) 등의 메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매주 다양한 영상클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은 한국 거주 15년차로,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가나 출신 샘 오취리는 한국 거주 9년차로 '비정상회담' 등을 거쳐 현재 tbs eFM '맨온에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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