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국민 생선 고등어를 주제로 한 제10회 부산고등어축제가 27일 오후 6시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올해로 10주년이 된 축제를 기념해 정훈희, 홍진영, 장미여관 등 인기가수 특별콘서트가 열렸다.
3일간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는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 경매, 공동어시장 현장 체험, 고등어 화덕 구이 체험, 도전 고등어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해상케이블카, 오토캠핑장, 임시수도기념관 등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1박 2일 관광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노래자랑, 종이배 경주대회, 고등어요리 경연대회, 남항대교 걷기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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