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어쿠스틱 팝 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 '상상'을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12월 16~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31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각 2회씩 총 4회의 공연을 펼친다. 12월 22일에는 홍콩 공연도 예정돼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9월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을 발표해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더블 타이틀곡인 '썸 탈거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는 각종 차트에서 동반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첫 콘서트 이후 약 1년만"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서울 공연은 11월 1일 낮 12시, 부산 공연은 6일 낮 12시 인터파크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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