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의료 분야 전문 최대 규모…15개국 300여명 참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나노 의료 분야 전문 학술대회인 '제13차 2019 국제전자전기공학회(IEEE) 나노메드(NANOMED)'가 2019년 하반기에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2019 IEEE NANOMED'는 IEEE 산하 4개 기술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나노기술위원회(NTC)가 주관하는 나노 공정·분자의학 관련 학회다.
의약 분야에 적용된 미세공정기술·광학분석·약물전달 기술 등 다양한 융합기술과 학문을 교류하는 최대 규모 국제 학술대회다.
광주 학술대회는 2019년 10월 중 4일간 1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대회·포스터 발표·전시회·산업시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주최하는 '2019년 제15회 시니어 의료박람회'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대회는 중국 선전에서 12월 초 4일간 열린다.
2018년 하반기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광주 유치조직위는 내년 하와이 대회에 참석해 2019년 학술대회의에 생체의료용 소재 기술 관련 저명한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수 있도록 광주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9일 "의약 분야에 적용되는 미세공정 기술 등 융합기술 교류를 통해 외국 의료산업 네트워크 강화와 광주시 주력산업인 생체의료 소재부품산업 개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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