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대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대학원에 '장애학과'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10일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 첫 수업을 시작한다.
교수진은 조한진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조성재 직업재활학과 교수, 손홍일 영어영문학과 교수, 김성애·김건희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강종구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6명으로 꾸렸다.
교육과정은 장애학 개론, 장애인 인권, 장애인 정책과 법률 등 15개 이상 과목으로 편성했으며 이수자에게 장애학석사 학위를 준다.
또 학과 장애학생에게 등급에 따라 학기당 최대 7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애학과 입학 관련 내용은 대학원홈페이지(http://grad.daegu.ac.kr)를 참조하거나 대학원 종합행정실(☎053-850-5035∼6, 50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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