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세븐일레븐의 핸드페이 기반 무인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롯데월드타워점을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스카이31 애비뉴)이 무료 개방됨에 따라 앞으로 일반 시민도 해당층에 있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문을 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그동안 롯데월드타워 입주사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일반 시민이 이 매장을 이용하려면 롯데월드타워 동편 1층 안내데스크에서 '스카이31' 출입증을 발급받아 31층에 올라온 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앞 등록데스크에서 핸드페이 정맥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로,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 및 상품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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