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내외 60개의 가맹 체인을 둔 베니키아호텔(이사장 한현도)이 한인 경제인들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베니키아호텔은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그랜드 워커힐호텔 3층 카라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조 약정(MOU)을 체결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74개국 149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이 MOU에 따라 베니키아호텔은 국내 57개, 해외 3개 가맹 호텔에 월드옥타 회원이 투숙할 경우 예약사이트 기준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월드옥타는 회원들에게 베니키아호텔을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상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베니키아(BENIKEA)는 한국형 비즈니스 호텔급 체인 브랜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특히 개별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호텔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숙박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국관광공사 주도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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