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가 오는 11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그는 빌라 로보스, 비발디, 줄리아니 등의 다양한 작품을 클래식 기타 선율로 들려준다.
그가 꾸준히 선보여온 독도 관련 자작곡은 이번 프로그램에도 포함됐다.
그는 서울고등음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대학원에서 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빈 국립음대에서 기타 연주로 최고연주자 과정도 마쳤다.
지난 2010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총 12개 악장으로 구성된 '독도의 사계' 중 '여름'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석 3만원. ☎070-8805-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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