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히남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국내외 육상 우수 지도자를 모아 '2017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을 연다.
이번 교육과정은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4일 동안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한다.
제레미 피셔, 브룩스 존슨(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가 국내외 21개국 총 76명(국외 20명, 국내 56명)의 우수 현장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1급 공인 강사과정, 경기력 및 베스트 프랙티스 세미나 등 최신 선진육상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육상연맹은 "육상 지도법과 우수선수 발굴·육성 능력 향상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한국 육상 지도자 양성과 육상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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