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는 사내 직원 가운데 코딩 전문가 14명을 선발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딩(Coding)은 컴퓨터 언어인 C언어, 자바, 파이선 등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사내 코딩 경연대회인 '코드 잼(Code Jam)'을 열어 참가한 1천여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가운데 14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해외 콘퍼런스 참석 기회와 세미나 활동비, 최신 노트북 PC 등을 줄 계획이다.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전날 서울 양재동 서초 R&D 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코딩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코딩전문가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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