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시간 31일 오전 4시 34분(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 34분) 미국 플로리다에서 무궁화위성 5A호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무궁화위성 5, 6, 7호와 천리안위성을 포함해 총 5기의 정지궤도 통신방송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정지궤도 위성은 적도 상공 고도 3만5천786㎞ 궤도를 도는 위성으로, 이런 위성이 지구 주변을 도는 공전주기는 지구의 자전주기와 똑같아서 지구상에서 보면 마치 똑같은 곳에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단일 위성으로 24시간 통신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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