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이달 25∼29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에서 15번째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자원봉사단 등 35명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마취통증학과, 정형외과, 한의과 등 진료를 하고 의료 지원을 했다.
제주항공 기내 승무원들은 현지 어린이들과 풍선아트 등 놀이를 하고, 애경산업에서 받은 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을 800여명에게 나눠줬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2∼3차례 아시아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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