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역도 유망주' 박주효(20·고양시청)가 제7회 아시안시니어컵역도선수권대회 겸 제18회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주효는 30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41㎏, 용상 170㎏, 합계 311㎏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주효는 인상 134㎏, 용상 165㎏, 합계 299㎏을 기록한 이 체급 2위 위트사누 찬트리(태국)를 여유 있게 제쳤다.
여자 58㎏급에서는 함은지(20·원주시청)가 인상 82㎏, 용상 105㎏, 합계 187㎏으로 2위에 올랐다. 이 체급 1위는 인상 91㎏, 용상 106㎏, 합계 197㎏을 든 나비에바 무아타르(우즈베키스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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