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018년도 문화·예술·관광 분야 주요 정책'을 31일 발표했다.
인천시는 우선 내년에 백령도 심청, 장봉도 인어아가씨, 문갑도 팔선녀 굴 등 인천을 기반으로 한 해양설화 3편을 활용해 동화를 제작한다.
또 일제강점기부터 은(銀)을 캐다 1987년 폐광한 '부평 은광(銀鑛)' 터의 역사성을 재조명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발 217m 높이에 있는 문학산 정상에는 전망대 등 랜드마크 시설을 설치하고, 공원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이들 사업을 포함해 6개 분야 51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천639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추대
(인천=연합뉴스) 인천언론인클럽은 31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 회장은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채홍기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7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에서 "언론사를 경영하며 쌓은 경험과 장점을 살리고 선배들의 조언을 토대로 따뜻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언론인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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