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리눅스를 지원하는 기업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SQL 서버 2017'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SQL 서버 2017은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AI를 탑재하고 프로그래밍 언어인 R과 파이썬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윈도뿐 아니라 리눅스 등 오픈소스를 지원해 개발 언어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버 출시를 기념해 33%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김우성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역량, 데이터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