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세계총괄건축가 포럼(City Architect Forum)'이 3일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일환인 이번 포럼에는 유럽의 바르셀로나와 파리, 남아메리카의 메데인, 오세아니아의 뉴사우스웨일스, 아시아의 서울 등 세계 곳곳의 총괄건축가들이 참여한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로 다른 사회, 경제, 정치 및 역사적 상황에서 각 도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진행된 구체적인 작업들과 목표들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총괄건축가 제도의 현재와 발전방향, 의의를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2133-7616) 또는 서울디자인재단(☎2096-0096)에 문의하면 된다.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9월 2일 개막한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10월 말 현재 관람객 수는 38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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