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전 5개씩 금메달 10개 수확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이 2017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도 선전하며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신현아(경기도체육회), 이신희(한국체대), 소미란(경기도체육회)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팀은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과 접전 끝에 42-41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남녀 사브르와 남자 에페, 여자 플뢰레에서 이미 단체전 정상에 오른 한국은 이날 준우승한 남자 플뢰레를 제외하고 단체전 5개 종목을 석권했다.
개인전 금메달 5개를 합해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0개를 획득한 한국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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