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아세안문화원(원장 함승훈)은 한-아세안대학생네트워크(AKF)와 함께 4일 오후 2시 1층 커뮤니티홀에서 '아세안 웨딩 퍼포먼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대학생과 아세안 회원국 출신 유학생이 중심이 돼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6개국의 모의 결혼식을 펼친다.
아세안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헤나(천연염료를 이용한 지워지는 문신) 그리기 이벤트도 마련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 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에 문을 연 아세안문화원은 개원 기념으로 아세안 10개국 전통 혼례복과 장신구를 선보이는 전시회 '화혼지정'(華婚之情)을 19일까지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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