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러스 63' 설립 1주년 맞아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화생명[088350]은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이하 드림플러스 63)의 입주기업이 지난 1년간 모두 2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드림플러스 63의 설립 1주년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성과를 발표했다.
드림플러스 63은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핀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한화생명이 지난해 10월 63빌딩 4층에 마련한 핀테크센터다.
그동안 스타트업 16개사를 선발해 무상으로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법률과 세무회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5개사가 한화금융계열사와 사업 제휴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고, 3개사는 드림플러스의 해외진출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드림플러스 63은 이달 12일까지 3기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또는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금융과 접목 가능한 기술이나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 중에서 10여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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