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일반 14명 선발에 391명 지원…평균 경쟁률은 9.5대 1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26개 과목 350명(장애인 22명) 모집에 3천148명이 지원해 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17개 과목에서 1∼3명씩 22명을 뽑는 장애인 분야 평균 경쟁률은 1.2대 1이다.
26개 과목에서 328명을 뽑는 일반 분야 평균 경쟁률은 9.5대 1이다. 영어 과목이 14명 선발에 391명이 지원, 가장 높은 2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8명 채용 예정인 국어 과목은 602명이 원서를 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과목의 경쟁률은 수학 18.5대 1, 물리 5.7대 1, 생물 9.6대 1, 일반사회 8.6대 1, 역사 11.7대 1, 지리 8.7대 1, 도덕윤리 6.5대 1, 체육 10.2대 1, 음악 10.4대 1, 미술 7.9대 1, 중국어 14.7대 1, 일본어 11.9대 1, 기술 3대 1 등이다.
또 가정 8.5대 1, 농공 5대 1, 정보컴퓨터 6.4대 1, 전기전자통신 5.8대 1, 기계금속 5.5대 1, 미용 9대 1, 보건 5.1대 1, 사서 3.8대1, 전문상담 2.8대 1, 영양 2.5대 1, 특수중등 6.6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함께 진행한 사립을 보면 일신학원의 경우 생물 1명 선발에 8명이 지원했다. 세광학원은 미술 1명 모집에 9명이, 정보컴퓨터 1명 모집에 3명이 각각 지원했다.
1차 시험장소는 오는 17일 공고되고, 시험은 25일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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