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비트컴퓨터[032850]는 약 30억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수도 타슈켄트에 아동병원을 짓고 있는데 비트컴퓨터는 이 병원에 들어설 처방전달시스템·전자의무기록(EMR)·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각종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인옥 비트컴퓨터 기획실 실장은 "앞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병원정보시스템을 수출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아동병원 건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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