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내 외국인투자 업무용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명지국제신도시 외투업무용지 1, 2 블록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치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랜드는 외국 법인 3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대형 건설사를 시공에 참여시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수행 능력, 재원조달 계획 등을 검토한 후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 사업지의 면적은 9만여㎡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업무시설과 각종 문화시설의 추가 설치로 국제 비즈니스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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