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용인 상현1동, 250년 전통 독바위줄다리기축제

입력 2017-11-01 18:05   수정 2017-11-01 18:08

[경기소식] 용인 상현1동, 250년 전통 독바위줄다리기축제



(용인=연합뉴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상현독바위역사공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독바위줄다리기 축제'를 연다.

상현동 독바위줄다리기는 250년 전부터 이어지는 전통 민속놀이로,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줄다리기를 하면 마을의 전염병이 사라지고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독바위줄다리기 전승보전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용줄다리기, 난타, 민요, 밴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체험과 가훈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신영희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의왕=연합뉴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함께 하는 국악한마당이 오는 3일 오후 5시 의왕시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신영희 명창과 그의 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김백송, 서명희, 김혜영, 도건영, 박수진, 한아름 등 젊은 명창들이 대표적인 남도민요를 들려준다.

또 '명창 박록주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서윤의 춤과 거리를 활보하는 타악기그룹 '청풍'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문화체육과(☎031-345-2531∼2532)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3명 시상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시상식을 열어 김준용(44) 수병원장, 윤성찬(50) 윤한의원장, 정진석(47) 수여성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03년 제정된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준영 수병원장은 2015년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해왔고, 윤성찬 윤한의원장은 한의약 난임지원·산후조리 한약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수원시 보건의료 정책개발에 크게 이바지했다.

정진석 수여성병원장은 2015년부터 수원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의 '수원마을 의료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수원시 방범대원 자녀·영신여고 학생·은빛사회복지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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