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대표작 '리니지M'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을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2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46% 오른 43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성전은 게임 내에서 성을 차지하려고 벌이는 전투로, 리니지를 대표하는 콘텐츠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들이 신작을 쏟아내면서 리니지M의 일매출이 하락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날 공성전이 업데이트되면서 매출 감소세는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만에서는 3주 만에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가 150만명에 이르렀다"며 "리니지M의 성공적인 대만 출시가 신작 모멘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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