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외식브랜드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4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릴 '제1회 충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ㄱ한다고 2일 밝혔다.
aT는 '스피드런치박스', '구이가', '피자마루', '용우동', '탐앤탐스' 등 국내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충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10.7%를 기록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부 내륙 지방의 주요 소비도시로서 외식 프랜차이즈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곳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충칭은 국내 외식기업의 중국 서부 내륙 진출 거점 도시"라며 "외식기업들이 내륙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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