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 벤처기업 확인제도 관에서 민간주도로 전환

입력 2017-11-02 16:37  

[혁신창업] 벤처기업 확인제도 관에서 민간주도로 전환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정부는 2일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민간주도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들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아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대출·보증실적에 근거한 관 중심의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개편해 민간위원회가 벤처기업 확인 심사를 하도록 했다.

선배 벤처기업이나 벤처캐피탈 등 전문가로 민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기관 등이 추천하고 평가한 기업을 심사한다.

또 서류작성 등 벤처기업 확인 기간 연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민간주도로 바뀌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벤처 인증을 받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이 대상을 선정하고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TIPS(팁스)' 방식을 통해 5년간 혁신창업 기업 1천개를 발굴하고 이 중 20개를 매년 선발해 최대 45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