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맞춤형 진로 지원 사업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비와 교육재료비를 매달 지원받고 지역 연계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포스코 임직원과 함께 5차례 봉사활동과 2차례 문화체험에도 나선다.
예체능 교육, 학업 보충,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와 교육재료비는 1인당 월 30만 원씩 3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역 연계기관 담당자에게도 월 5만 원의 사례관리비를 지급한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프로젝트가 끝난 뒤 발표회를 열어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사례집도 펴낼 예정이다.
다문화, 탈북, 중도입국 등 이주배경을 지닌 14∼24세의 청소년이면 학교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연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24일까지 무지개청소년센터에 이메일(kkw@rainboeyouth.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7826-1541
hee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