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가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투자지역은 세풍 일반산업단지 내 8만2천641㎡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246억원이 투입된다.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법인세와 취득세를 5년간 감면해준다.
중국 바이오 제품업체와 미국 기능성 식수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풍일반산업단지는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일원 2.42㎢ 부지에 2020년까지 5천458억원이 투입돼 정밀화학, 정밀기계 부품 등 미래 소재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올해 6월 외국인투자지역이 포함된 0.49㎢ 규모의 1단계 부지가 조성됐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융복합소재실증화 지원센터와 한국창호가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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