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 번째 병원학교 아산서 문 열어

충남 세 번째 병원학교 아산서 문 열어

단국대 병원·국립공주병원 이어 아람메디컬병원학교 개교





(아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3일 아산시 아람 메디컬병원에서 교육청과 병원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람 메디컬병원학교(명예교장 강영규) 개교식을 했다.

아람 메디컬병원학교는 단국대학교 병원학교와 국립공주병원학교에 이어 도내에 세 번째 문을 연 병원학교이다.

아람 메디컬병원학교는 건강장애학생과 요보호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9월 1일 개교했다.

안정적인 치료와 교육은 물론 심리·정서적 적응 지원을 연계해 학교복귀와 상급학교, 학년으로의 진학을 돕고 있다. 현재 장기 입원 중인 학생 6명(초등 2명, 고등 4명)이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개교식에 앞서 아람 메디컬병원과 학생·교사·학부모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 보유한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