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한림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가 창설 30주년을 맞이하여 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교내 생명과학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수 총장과 교수, 학부생,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아 동국대 교수와 박계원 성균관대 교수가 참석해 '샤페론 단백질 BAG3'과'비만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졸업 동문의 취업 관련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바이오메디컬학과는 1987년 3월 1일 유전공학과로 창설, 2005년에 현재 학과명으로 바꿨다.
과는 연구특성화분야를 '인체질환치료법개발'로 정하고 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해 '단백질 치료법'에 연구 업적을 쌓고 있다.
최수영 바이오메디컬학과장은 "한림대학교를 넘어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학과를 만들기 위해 교수와 학생, 동문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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