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기업가정신주간(매년 11월 셋째 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9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는 청소년비즈쿨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청소년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배틀, 창업동아리경진대회, 기업가정신 특강 등이 진행된다.
주 행사인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는 오는 13∼1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한 토크콘서트,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15∼17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는 기업가정신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다니엘 아이젠버그 교수가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 워크숍이 열린다.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은 11월 셋째 주마다 160개국이 동시에 여는 세계 최대 기업가정신 교류 행사다.
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2의 벤처 붐을 이끌어갈 기업가정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벤처인과 청소년에게 도전 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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