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일 송파구 석촌동 고분군 근처 석촌지하차도 위에 원형 회전교차로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좁은 보행로를 넓히고 차로를 확보하고자 지하차도 석촌역 방향을 폭 23.6m, 길이 22.5m를 복개했다. 이 공사는 지난해 3월 착공 이래 20개월 만인 지난달 말 끝났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 과정에서 인근 건물 주민들이 공사 기간 사유지 내 토지 일부를 보도로 사용하도록 협조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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