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배구와 축구로 우정을 쌓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제18회 서울-베이징(北京) 학교스포츠클럽 체육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학생(중학교) 배구와 남학생(고등학교)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쪽에서는 신창중 배구팀과 경복고 축구팀이 출전하고 중국에서는 북경101중 배구팀과 니우란산 제일중 축구팀이 경기에 나선다.
서울-베이징 체육교류대회는 1996년 처음 열린 이후 신종플루 여파로 중단된 2009년 등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거의 매해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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